솔비와 이규한의 결혼 발표에 이어 김요한과 오연희에게도 내년 4월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탁재훈까지 장가 농담을 던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과 오연희가 숯가마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즐긴 뒤 역술가를 찾아 궁합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요한은 평소 숯가마를 좋아해 전국 팔도를 다녔다며 오연희를 자신이 자주 찾는 찜질방으로 안내했다. 그는 “이곳에 오면 내가 영계다”라고 농담을 건넨 뒤 “부부에게 시너지 효과가 중요해서 궁합이 어떨지 궁금하다”며 역술가를 만나자고 제안했다.
궁합을 보러 가기 전 두 사람은 불가마에서 가족 이야기를 나눴다. 오연희는 최근 가족과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며 “여행 내내 요한 오빠 얘기를 많이 했다. 어머니가 오빠에 대해 많이 물으셨다”고 밝혔다.
김요한은 “다음번엔 패키지로 나를 데려가라”며 여행 계획부터 요리까지 자신이 맡겠다고 나섰다. 오연희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이야기에 가족 여행 동행까지 제안한 것이다.
이후 역술가를 만난 김요한은 두 사람이 얼마나 잘 맞는지 궁금해했다. 역술가는 김요한에 대해 어머니와 장모의 복을 모두 받는 사주라고 풀이했고, 오연희에게는 재물운이 있으면서도 성품이 단단하고 깐깐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사람의 관계에서 주의할 점도 짚었다. 역술가는 오연희에게 “남자한테 말을 조심해서 해야 된다. 말을 막하면 둘이 탁 막힌다”며 말투를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요한은 여자를 잘 얻는 사주다. 부인이 돈이 되는 사주”라며 “둘은 그냥 아주 잘 만났다”고 두 사람을 천생연분으로 평가했다.
관심은 결혼 시기로 옮겨갔다. 역술가는 “결혼은 내년에 해도 좋다”며 음력 2~3월, 양력으로는 3~4월을 좋은 시기로 꼽았다. 자녀운에 대해서도 “아들 하나, 딸 하나 최소 둘”이라고 풀이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은 “빨리 식장 있는 곳부터 찾아서 알아봐야겠다”, “내년 4월 딱 좋다”며 결혼 이야기에 열을 올렸다. 화면에는 ‘꽃피는 4월 요한이 장가갑니다♥’라는 자막까지 등장했다.
송해나는 “원래 한 명이 가면 주변 친구들도 따라서 줄줄이 가는 분위기가 된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탁재훈은 “이러다가 나도 장가가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솔비와 이규한은 지난 15일 내년 4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 함께 출연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방송 당시 최종 커플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후 만남을 이어가며 결혼을 약속했다.
김요한과 오연희 역시 ‘신랑수업2’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커플이다. 다만 두 사람의 결혼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내년 4월은 역술가의 궁합 풀이에서 언급된 시기다.
솔비와 이규한의 결혼 발표에 이어 김요한과 오연희의 결혼 시기까지 거론되자 송해나는 주변에서도 줄줄이 결혼하는 분위기가 생긴다고 했고, 탁재훈은 자신에게까지 그 이야기를 가져왔다. “이러다가 나도 장가가겠다”는 농담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