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에서 가수 박지현이 경찰 합창 동아리와 특별한 협연을 선보였다.
박지현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1 음악방송 프로그램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와 스펙트럼 넓은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박지현은 깔끔한 그레이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MASTER VOICE’의 타이틀곡 ‘무(無)’로 무대를 선보였다. 깊어진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무대를 채우며 듣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박지현은 경찰의 날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의 의미에 맞춰 경찰 합창 동아리 ‘폴 하모니’와 함께 뜻깊은 협연을 펼쳐 감동을 더했다.
무대를 마친 박지현은 “전국 경찰 합창 동아리 ‘폴 하모니’에게도 큰 박수 부탁드린다”라며 “저 역시 국방의 의무를 해양 의무 경찰로 복무했던 만큼, 경찰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무대를 이어가겠다”라는 멘트로 온기를 전했다.
이어 박지현은 트로트 거장 남진의 대표 히트곡 ‘둥지’를 선곡,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전매특허인 탁월한 무대 매너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박지현이 첫 무대에서 선보인 ‘무(無)’는 지금 이대로의 인생을 품어 안는 메시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곡이다. 박지현은 묵직한 가창력과 깊은 서사로 곡의 감정선을 완벽히 표현하며 ‘진짜 박지현’의 목소리가 가진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
첫 정규앨범 ‘MASTER VOICE’는 박지현의 삶을 노래로 번역한 한 권의 음악 에세이 같은 앨범으로, 이별 트로트부터 치명적인 사랑 고백, 댄스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히 소화하며 그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2026 박지현 팬콘서트 <멤버쉽 시즌2: 2026 박지현 어워즈>’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박지현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명인 ‘박지현 어워즈’에 걸맞게 특별한 시상식 콘셉트로 꾸며지며, 박지현은 팬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소중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