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바타가 안무 짠 ‘밀크쉐이크’ 축가 거절…김종국은 합격

배우 지예은이 예비 신랑 바타가 안무를 만든 ‘밀크쉐이크’를 지석진과 송지효가 결혼식 축가로 부르겠다고 제안하자 이를 사양한 가운데, 김종국이 축가를 맡는 화려한 결혼식 라인업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오는 12월 12일 댄서 바타와 결혼하는 지예은의 청첩장과 축가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다.

이날 유재석은 “예은이 청첩장이 나왔다. 이제 실감이 난다”며 “지효가 자꾸 축가를 하면 안 되냐고 해서 우리가 말렸다”고 밝혔다.

지예은이 예비 신랑 바타가 안무를 만든 ‘밀크쉐이크’를 지석진과 송지효가 결혼식 축가로 부르겠다고 제안하자 이를 사양한 가운데, 김종국이 축가를 맡는 화려한 결혼식 라인업이 공개됐다.사진=SBS ‘런닝맨’ 캡처
지예은이 예비 신랑 바타가 안무를 만든 ‘밀크쉐이크’를 지석진과 송지효가 결혼식 축가로 부르겠다고 제안하자 이를 사양한 가운데, 김종국이 축가를 맡는 화려한 결혼식 라인업이 공개됐다.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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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도 “지효가 자꾸 ‘밀크쉐이크’를 같이 하자고 한다. 나는 그냥 툭 던진 말인데”라며 송지효와의 듀엣 축가 이야기를 꺼냈다. 송지효는 “좋아. 하자!”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정작 신부 지예은의 반응은 달랐다. 그는 “괜찮은데”라고 운을 떼더니 “퀄리티 있게 하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밀크쉐이크’는 지예은과 예비 신랑 바타의 인연이 담긴 노래다. 지난해 6월 지예은은 지석진과 프로젝트 듀오 ‘충주지씨’를 결성해 ‘밀크쉐이크’를 발표했고, 당시 안무 제작에는 바타가 참여했다.

지예은은 지난 5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바타와 가까워진 계기도 털어놓았다. 그는 “그때 ‘밀크쉐이크’ 안무를 바타가 만들어줬고, 그때부터 ‘썸’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지석진과 함께 부른 노래이자 바타와의 인연까지 이어진 곡이지만, 결혼식에서 지석진과 송지효가 듀엣으로 부르겠다는 제안에는 ‘퀄리티’를 강조하며 장난스럽게 선을 그은 것이다.

실제 결혼식에는 유재석이 사회를 맡고 김종국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예비 신랑 바타가 속한 댄스팀 위댐보이즈도 축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을 들은 김종국은 “이렇게까지 기준선이 높은데 축가 라인업에 들어가는 게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 역시 “지효와 내가 까인 이유가 여기 있구나”라며 수긍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도 축가를 두고 로이킴과 실랑이를 벌였다. 과거 축가를 해주겠다고 했던 로이킴이 평소 축가를 맡지 않는다는 원칙을 설명하며 난감해하자 지예은은 “그럼 그때 왜 해주신다고 했냐. 한입으로 두말하시냐”고 장난스럽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축가 부탁에 난감해했고, 이번에는 송지효와 지석진이 먼저 나섰다가 신부에게 거절당한 상황. 김종국의 축가와 위댐보이즈의 공연까지 공개되자 지석진도 자신이 축가 무대에 서지 못하는 이유를 알겠다며 받아들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결혼식 대신 다른 무대를 제안했다. 딸 나은이가 ‘밀크쉐이크’를 좋아한다는 뜻밖의 이유였다.

“형 그러지 말고 곧 나은이 생일인데 그때 와서 한번 해달라. 나은이가 ‘밀크쉐이크’를 좋아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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