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뮤직포럼’ 개최…국내외 음악 산업 전문가 한자리에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마포구 BRST 스튜디오&라이브 하우스에서 ‘2026 서울뮤직포럼(Seoul Music Forum 2026)’을 연다.

올해 포럼은 ‘독립, 연결, 그리고 세계로: 음악 레이블의 다음 챕터(Independent, Connected, Global: The Next Chapter for Music Labels)’를 주제로 독립 레이블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한다. 변화하는 음악 산업 환경을 짚고 국내외 관계자들이 교류하며 협력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2015년 시작된 서울뮤직포럼은 매년 음악 산업의 주요 현안을 다뤄왔다. 2021년에는 ‘음악, with 코로나’, 2022년에는 ‘리부트, 다시 음악’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국제 협력(International Collaboration)’을 내세워 아시아·태평양 음악 시장과 디지털 유통, 인디 음악 교류 등을 논의했다. 올해는 팬덤과 음악 소비 방식의 변화,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음악 권리 보호 등으로 의제를 확대한다.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마포구 BRST 스튜디오&라이브 하우스에서 ‘2026 서울뮤직포럼(Seoul Music Forum 2026)’을 연다.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마포구 BRST 스튜디오&라이브 하우스에서 ‘2026 서울뮤직포럼(Seoul Music Forum 2026)’을 연다.

포럼은 첫날 ‘청중, 경험, 그리고 기술(Audience, Experience & Technology)’, 둘째 날 ‘비즈니스와 글로벌(Business & Global)’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음악 산업 전문가들이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고 독립 레이블과 아티스트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공유한다.

11월 1일에는 아시아 Z세대의 문화와 팬덤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첫 기조연설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는 아시아 Z세대: 판타지, 정체성, 그리고 연결’에는 Crosscurrent 설립자 겸 전략 총괄 Josh Jordan이 나선다. 가상·AI 엔터테인먼트의 확산과 글로벌·로컬 문화의 결합,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의 등장 등을 통해 아시아 젊은 세대의 변화가 음악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팬덤의 새로운 경제학’에서는 Josh Jordan을 비롯해 Kanjian 부사장 Tinko Georgiev, Asian Music Industry Festival 공동 설립자 겸 디렉터 Yang이 의견을 나눈다. 대중음악평론가 임희윤이 진행을 맡으며, 공연과 페스티벌 등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팬덤의 소비 행태를 다룬다. 페스티벌 라인업 구성과 신인 아티스트의 참여 기회, 저예산 투어 운영 및 티켓 판매 전략도 논의한다.

이어 ‘국경 없는 인디: 한·영 교류와 WIN 네트워크의 대중음악 협력’에서는 영국 독립음악협회(Association of Independent Music, AIM) 멤버십 총괄 Nina Radojewski와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 노건식이 참여한다. 플럭서스 대표 박준석의 진행 아래 한국과 영국의 인디 음악 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Worldwide Independent Network(WIN)를 활용한 국가 간 협력 모델과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11월 2일에는 아시아 음악 산업의 협력과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음악 권리 및 수익 보호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기조연설 ‘문화 중립국 대한민국과 아시아 음악 연대: 글로벌 패권 속 독립 레이블의 상생 거버넌스를 향하여’는 숙명여자대학교(Sookmyung Women‘s University) 교수 임지오가 맡는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아시아 독립 레이블의 과제를 분석하고, 국가 간 협력 및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상생 방안을 제시한다.

‘해외 진출의 실전: 국내 아티스트 글로벌 진출 로드맵과 사례’에는 임지오 교수와 Indie Week 설립자 Darryl Hurs, Music at Work BV 설립자 Rick Haayen, United Future Creators 설립자 Hide Kawada가 참여한다. 해외 진출 사례를 바탕으로 쇼케이스와 페스티벌, 싱크(Sync) 등 주요 진출 경로를 살펴본다. 예산과 비자, 현지 파트너십 등 해외 활동에 필요한 실무 전략도 공유한다. 진행은 Ruby Records 대표 이규영이 맡는다.

마지막 세션인 ‘가치를 지키는 법: AI 시대의 공정 정산, 스트리밍 어뷰징, 권리 보호’에는 Merlin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매니저 Kaoruko Hill, APX Royalties Pte Ltd 대표 Jay Winship, Xelon Entertainment 권리 관리 담당 Sohail Hasan, Velvetjam 설립자 Luke McQueen이 패널로 나선다. 비정상 스트리밍에 따른 수익 침해와 정산 모델의 변화, 메타데이터·ISRC·크레딧 관리 등 음악 권리 보호와 공정한 수익 배분에 관한 현안을 다룬다.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 노건식이 진행을 맡아 독립 레이블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논의한다.

공식 세션 외에도 이틀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쇼케이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음악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접할 수 있다. 포럼에서 논의한 산업 현안을 현장 교류로 연결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음레협 관계자는 “서울뮤직포럼은 국내외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변화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라며 “올해도 독립 레이블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음악 산업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서울뮤직포럼’은 음악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공식 SNS 프로필 링크에서 가능하며,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 안내는 협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120억 펜트하우스 사는 도경완의 가난 엄살
▶ 김현중과 친자 소송 A, 틱토커 시유로 데뷔
▶ 김희정, 과감한 레드 튜브톱 드레스…섹시한 노출
▶ 르세라핌 사쿠라, 탄력 넘치는 글래머 몸매 공개
▶ FC서울 10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우승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