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헤어디자이너 김기수가 짧은 앞머리를 내리고 올리는 것만으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김기수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짧은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이 돋보이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검은색 상의를 입은 사진에서는 이마 위로 짧게 내려온 앞머리와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부드럽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앞머리를 위로 올려 이마를 드러내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단추를 풀어 목선을 드러낸 회색 골지 니트에 검은 바지를 매치하고, 허리에 옷을 묶어 한층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같은 짧은 머리지만 연출 방식은 달랐다. 앞머리를 내린 사진에서는 매끈한 피부와 아치형 눈썹, 코럴빛 입술이 눈길을 끌었고, 머리를 올린 사진에서는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과 선명하게 드러난 이마가 시원한 인상을 더했다.
김기수는 사진과 함께 “재고 따지기 전에 니 마음 속에 이야기를 집중해. 그게 답이야. 라고 누군가가 말하더라. 진짜 답일까?”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일상공유는 당분간…”이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였다.
한편 김기수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댄서 킴’ 캐릭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했으며, 2024년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현재 경기 용인에서 1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