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지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31)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피플(People)은 18일(현지시간) “크리스 헴스워스를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이 소식을 처음 접하고 “꽤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내에게 ‘이것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다’라며 자랑했다. 더 이상 집에서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되고, 기저귀를 갈지 않아도 된다”라며 환호했다.

그는 여배우 엘자 파타키(Elsa Pataky·38)과 지난 2010년 결혼해 두 살 된 딸과 8개월 된 쌍둥이 아들을 뒀다.

크리스 헴스워스 / 사진=TOPIC/Splash News-해외
크리스 헴스워스 / 사진=TOPIC/Splash News-해외
크리스 헴스워스는 영화 ‘토르: 천둥의 신’에서 토르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했으며, ‘어벤져스’ 시리즈, ‘캐빈 인 더 우즈’,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등에 출연했다. 피플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리스트에는 2013년에 그룹 마룬5의 애덤 리바인, 2012년에 채닝 테이텀이, 2011년에는 브래들리 쿠퍼가 이름을 올렸다.

[leejeeyun9@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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