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를 누가 써?” 홍콩 감독 일침 ‘태도 논란 예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중화권의 유명 배우 장백지가 일명 ‘태도 논란’에 휘말리면서 과거 홍콩 감독의 장백지 지적이 새삼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장백지는 영화 '3D봉신방'에서 안하무인격 언행을 일삼았다는 이유로 강제 하차를 당해 논란에 휘말렸다.

중국 유명 영화 제작자 향화강(샹화창·67)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백지의 안하무인격인 언행을 비난하며 "다시는 장백지를 캐스팅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건을 미리 예언이라도 한 것일까. 지난해 11월 14일 영화 홍보행사에 참석한 홍콩의 두기봉 감독은 도중 장백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장백지 잘못이 아닌데 지금 이런 상황에 처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이어 두기봉 감독은 “이혼도 했다. 누가 용감하게 그녀를 배우로 쓸 수 있겠는가”라고 장백지의 현 상황을 냉정하게 꼬집으며 소신 발언을 했다. 과거 장백지는 배우 주성치와 함께 영화 ‘희극지왕’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진관희 누드사진 유출 사건에 휩싸이면서 하락세를 탔다. 이 사건으로 2006년 결혼한 동료 배우 사정봉과 이혼을 했고, 이미지에는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이후 주연을 맡은 영화 대부분이 흥행에 참패해 현재 장백지는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는 정도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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