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서면보고 이유? 김장수, 뒤늦게 특파원에 문자 해명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안보실장이던 김장수 주중대사가 처음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처음에는 회피했던 대답을 뒤늦게 문자 메시지로 해명한 부분도 눈에 띈다.

KBS뉴스에 따르면 김장수 주중대사는 지난 28일 베이징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현지 특파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대사는 침몰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첫 보고를 서면으로 했고, 이후 유선으로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박 대통령과 유선으로 6~7차례 통화했으며 부정확한 집계에 대한 질책도 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사의 해명은 대부분 청와대 홈페이지의 청와대 홈페이지의 ‘오보, 괴담 바로잡기’ 내용과 일치했다.

이 자리서 김 대사는 긴급한 상황에서 첫 보고가 서면이었던 이유를 “유선도 필요하다”면서도 “그것은 청와대에 물어보라”고 말했다. 즉답을 회피했던 김 대사는 브리핑 이후 뒤늦게 특파원들에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구조인력 등 세부 상황을 포함한 서면 보고가 유선보다 낫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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