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김정태가 진심 어린 뜨거운 ‘사모곡’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키며 진한 감동과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설을 맞아 김승우-김일중-문세윤-봉태규-일라이가 부산의 김정태 집을 찾아 명절 요리를 마련하는 체험을 하며 어머니의 사랑을 되새겼다. 이 과정에서 고된 한숨은 물론이고, 깨알 같은 웃음과 더불어 가슴 절절한 눈물까지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졌다.
김정태는 ‘살림남’들이 만든 음식으로 만찬을 즐기던 중 갑작스레 폭풍 오열해 출연자들을 숙연케 했다. 명절 음식으로 식사하며 어머니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던 중, 김정태는 어머니가 결혼을 승낙한 뒤 20분 만에 돌아가셨다고 털어놓았다. 결혼을 승낙하는지 묻자 눈을 깜빡이며 눈물을 흘렸다는 것.
한동안 말없이 폭풍 오열하는 김정태의 모습에 봉태규와 문세윤도 눈물을 흘렸고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 명절의 기쁨이 모든 어머니들의 말 없는 노동의 시간이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순간이었다.
김정태는 어머니가 아프실 때 살던 달동네를 지나갈 때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간이 안 좋아 영화 촬영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촬영을 하러 가겠다고 하자 어머니가 전재산인 3만원을 김정태에게 건네며 뒷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봤다는 사연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