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지안 “목포 택시 살인사건 피해자 내 여동생” 공유 호소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트로트 가수 임지안이 ‘목포 택시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친동생이라고 밝혀 충격을 던지고 있다.

임지안은 2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여동생의 죽음에 관한 진상규명을 호소했다.

그는 “동생은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갔지만, 사실을 제대로 알려 범인이 충분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임지안은 “택시기사의 우발적 범행이라기엔 너무나 치밀하고 단계적인 행동들이다. 범인은 전과 9범으로 여성 감금 폭행 전적이 있는 위험한 사람이다”라고 적었다.

사진=임지안 페이스북
사진=임지안 페이스북
임지안의 여동생 A씨는 지난 18일 새벽 음주 후 택시를 탄 뒤 해당 택시 운전기사 B씨에게 살해당했다.

범행 후 태연하게 택시 운전을 하던 B씨는 19일 오후 3시께 경찰에 체포됐고 “성폭행 하려다 실패해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임지안은 “내 동생을 만취여성으로 매도하지 마라. 1차 기사 내용들 전부 내려달라. 피해자와 유가족을 두 번 죽이는 오보 기사는 사라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임지안은 2015년 ‘좋아 좋아’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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