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욱은 두경부암 선고를 받고 2년여 동안 투병 중, 일주일 전부터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 40분 예정이다.
1947년생인 고인은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 입문했다. 드라마 ‘춘향전’, ‘토지’ 등에 출연해 1970년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등 사극에서도 활약했으며, 2010년 ‘부자의 탄생’, ‘결혼해주세요’ 등에서도 연기를 펼쳤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