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마중 나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신 청장은 12일 파면 후 청와대에서 퇴거한 박 전 대통령을 삼성동 자택 앞에서 마중했고, 14일에는 환영 화한까지 보냈다.
신 청장측은 대통령 당선되기 전 박 전 대통령이 강남구민이었던만큼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친박단체의 자택 앞 탄핵반대시위로 불편을 겪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은 해결하지 않으면서 전직 대통령에 아부성 행동을 하는 신 총장의 행동이 적절치 않았다고 일각에선 주장했다.
사진=YTN
바른정당은 16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신 청장의 행태가 어처구니 없다"며 "선거구민에게 화환을 보낸 행위는 선거법 113조 위반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 청장을 조사하여 고발조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윤희석 상근부대변인은 "공인의 본분을 잊고 민심과 헌법을 무시하는 행태를 벌이는 신 청장은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길 바란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신 청장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2010년 제20대 강남구 구청장에 선출됐고, 2014년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015년, 자신을 찬양하는 댓글부대 운영 의혹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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