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실상 인양 성공…누리꾼 "누구 때문에 3년이나 물속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4일이면 되는 것을 3년이나 물속에 있었다."

세월호가 3년의 기다림 끝에 사실상 인양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분개했다.

2014년 4월 세월호 사태가 발생한 뒤 인양 업체 선정, 기상 악화 등의 이유를 들어 차일피일 인양을 미루던 정부가 인양 계획 발표 4일만에 일사천리로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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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인양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사고를 조사해야 한다"고 했고, 다른 누리꾼은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져야 하나"고 강조했다.

국정원 개입 의혹, 인양 업체 선정 논란, 유병언 회장 표적 수사, 박근혜 전 대통령 당일 7시간 행적 등의 파헤쳐야 한다는 목소리다.

그간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사태 당일 사저에 머물렀다면서도 '사생활'을 내세워 당일 행적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 상황을 틈타 박근혜 구속수사 결정을 피하려는 속셈은 아니겠지"라며 세월호 인양과 별개로 박 전 대통령의 철저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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