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도중 손석희 앵커의 김진태 의원의 강원도선대본부장 영입과 관련해 추가 질문이 이어지자 홍준표 지사는 손석희 앵커에게 “오랜만에 만나가지고 좋은 이야기하지 뭘 자꾸 따져사요? 작가가 써 준 것 읽지 말고 그냥 편하게 물으세요”라며 다소 불만 섞인 농담을 던졌다. 표정은 웃었지만, 짜증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었다.
JTBC 홍준표. 뉴스룸에 출연한 홍준표 경남지사가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발끈했다. 사진=JTBC캡처
이에 손석희 앵커가 "작가가 써준 걸 읽지 않는다"고 하자 홍준표 후보는 "확실합니까? 내 옆에서 딱 이야기하면 그걸 볼 수 있는데 떨어져서 보니까 볼 수 없잖아"라며 질문에 대한 답을 피해가려했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 잖아요?"라며 다시 인터뷰를 이어가려고 했다. 홍준표 후보는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를 이어가는 듯 하다가도 또 한번 대본을 보지 말라며 손석희 앵커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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