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문재인(64)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대선 역대 최다 득표차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 문 대통령은 3280만7908표 중 1342만3800표(41.08%)를 얻었다. 785만2849표(24.03%)를 획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557만951표차로 이겼다.
역대 대선 최다 득표차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종전 기록은 2007년 실시한 17대 대선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49만2389표(48.67%)를 받아 당시 정동연 대통합민주신당 후보(617만4681표·26.14%)를 531만7708표차로 승리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역대 최다 득표차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 사진=AFPBBNews=News1
문 대통령의 득표율은 41.08%로 13대 대선 이후 3번째로 낮았다. 13대 노태우 전 대통령(36.64%), 15대 김대중 전 대통령(40.27%) 다음으로 높았다.
한편, 문 대통령의 임기는 오전 8시9분으로 시작됐다.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문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확정하고 당선증을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게 교부했다.
문 대통령은 합참의장과 통화로 공식 임기를 개시했다. 현충원을 참배하고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한 후 청와대에 입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