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엽기적인 그녀’의 주원이 위기에 처한 이 나라의 공주 오연서를 구할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 5, 6회에서는 오지환을 찾으려는 혜명공주(오연서)와 견우(주원)의 모습, 견우를 좋아하는 정다연(김윤혜)의 모습과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 춘풍(심형탁)의 면면을 비롯해 혜명공주와 원자(최로운)를 견제하는 중전 박씨(윤세아) 정기준(정웅인) 등의 견제가 그려졌다.
이날 혜명공주는 견우와 함께 저잣거리에 옥지환을 찾으러 나갔다가, 고리대금업을 자행하는 세력을 포착하고 장부를 훔쳐 달아났다. 견우와 공주는 모두를 무찌르며 종횡무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주막에서 닭발에 술을 기울이며 점점 가까워졌다. 견우는 술에 취해 “솔직히 나한테 관심 있냐. 날 호락호락하게 보지 말라. 난 망아지 같은 여자는 관심 없다”며 홀로 김칫국을 마셨다.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오연서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사진=SBS엽기적인 그녀
다음 날 술에서 깬 견우는 옥지환이 다름 아닌 여동생 견희(정다빈)의 손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견희는 집안 좋은 낭자 정다연과 견우를 이어주고자, 옥지환을 견우가 준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그것을 선물로 다연에게 갖다 준 것이었다. 견우는 다연을 직접 찾아가 “오해다. 돌려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해 견희에게 상처를 줬다.
다연은 “전 아직 돌려드리겠다 말한 적 없다. 모레 풍등축제에서 돌려드릴지 말지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다연은 견우에게 옥지환을 돌려줬고 견우는 그런 다연에게 노리개를 주며 보답했다. 이 가운데 옥지환을 찾으려는 혜명공주는 휘종(손창민)이 없는 사이 월담을 해 저잣거리에 홀로 외출해 풍등축제를 구경했다.
혜명공주는 견우를 찾아내 얼른 달려와 친한 척을 하며 견우를 골탕 먹였다. 다연은 공주의 정체를 모른 채 “언제까지 도련님을 쫓아다니며 무례하게 굴 것이냐”고 화를 냈다. 공주는 “우린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은 사이”라며 짓궂게 굴었다. 다연은 견우가 공주를 ‘집착 광증녀’라고 이른 것을 상기시키며 “집착 광증녀”라고 불렀다. 공주는 불 같이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공주는 견우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며 “옥지환 찾으러 오기는, 연애질 하러 오셨겠지”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풍등축제에서 견우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던 공주는 엽기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사내보다 더 사내처럼 놀기 시작했다. 게임을 하던 공주는 벌칙으로 “나는 집착 광녀다”를 외치는 등 특유의 ‘미친’ 면모를 드러냈다.
다연을 비롯한 규수 무리들은 견우와 가까워진 공주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공주는 기죽지 않고 “볼 일이 있으면 직접 올 것이지, 졸렬하구나”라고 다연을 비난하며 술병을 공중으로 던지고 발로 차는 묘기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 공주는 앞서 고리대금업을 자행하는 세력들에게 납치되고 말았다. 이들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공주를 납치한 것이었다. 정기준과 휘종은 사냥을 나간 상황이었고, 휘종 역시 어떤 세력들로부터 돌연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 위험에 처한 공주를 구할 자는 견우 뿐이다. 견우가 공주를 무사히 구출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