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양이 경찰 면담에서 외할머니인 정옥순 씨의 친권을 박탈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각종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준희 양은 경찰관들과 면담에서 "공권력으로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하고 원칙적으로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어린 시절부터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했고, 그로 인해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의하면 이날 최준희 양은 "외할머니가 과거부터 오빠만 편애하며 나는 지속적으로 학대해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최준희 양의 상태에 대해 “준희 양이 현재 겪은 어려움에 대해 단지 사춘기 증상이라고 말하기엔 굉장히 위험하다”며 “우려해야되는 건 자살이나 자해시도다.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