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세계적인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성황리에 개최됐지만 그 사이 입국지연 및 무성의한 소통을 선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이날 그는 'Be Alright’ 등을 열창하며 고척돔에 모인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다. 세계적인 팝스타답게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다만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연이 열리기 전까지 몇 가지 아쉬운 행보를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올 초 영국 공연 당시 일어난 테러사건으로 인해 보안 검색 등을 강화했고 입국과정 또한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되는 행보.
문제는 실제 공연이 열리기 약 2시간 전에야 국내에 입국했다는 사실. 당연히 공연 전 예정된 행사가 제대로 열리지 않았고 리허설도 없었다. 출국도 공연 후 2시간 후인 12시께 이뤄질 예정이라 사실상 국내에는 6시간 여 밖에 머물지 않았다.
특히 앞서 일본에서는 5일간 머물며 철저히 공연을 준비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모든 팬서비스 과정이 생략돼 자칫 국내 홀대라는 인상을 주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