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숨어있는 맛의 달인' 코너를 통해 40년 경력의 '피순대의 달인'부터 비빔국수의 달인, 유덕순 달인과 일본식 카레로 유명한 맛집의 달인이 소개됐다.
가장 먼저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주1길(담주리)에 위치한 '청운식당'이 맛의 고을 담양에서 40년 넘는 세월 동안 숨어있던 피순대 맛집은 40년의 내공과 정성으로 가득 채운 특별한 순대 맛을 자랑해 단골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70년도에 개업해 지금은 아들이 대를 이어가고 있는 이곳에서는 돼지에서 단 한 개만 나오는 막창에 선지, 찹쌀가루, 신선한 채소를 넣고 매일 순대를 만든다. 또한 대나무를 이용해 정제된 소금으로 막창을 손질해 비린맛을 없애고 죽순 찹쌀죽을 넣어 만든 순대속을 직접 손질한 막창에 채워 넣는 전통의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두번 째로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맛집인 이곳은 정통 일본식 카레로 재료의 맛으로 알려진 '교토 카레의 달인'의 가게다. 특히 교토식 된장과 다양한 맛을 내기 위해 커피, 초콜릿, 명란, 새우, 맥주 등을 사용해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맛으로 찾게 된다.
세 번째로 소개된 이곳은 정성어린 손맛을 담아 많은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을 낸다는 국수 집이다. 특히 그 핵심은 입맛 사로잡는 양념장으로 꼴뚜기를 넣어 지은 밥을 막걸리와 함께 적정온도에서 72시간 발효시켜 양념장의 숙성을 도와 풍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별다른 고명 없이 내어주는 투박한 한 그릇이지만 그 안에는 달인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이 없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아줌마 국수’로 전북 완주군 용진읍 용흥리 854-12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