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미술 작품, 경매에서 1300만원에 낙찰

[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가수 솔비의 작품이 국내 미술 경매 시장에서 무려 1,3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6일 미술 경매 업체인 서울옥션블루의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 솔비의 블랙스완 시리즈 중 하나인 메이즈(MAZE)가 22일 15회에 걸친 응찰 끝에 무려 시작가 600만원의 두 배를 뛰어 넘은 1300만원에 낙찰됐다.

메이즈는 거울을 캔버스 삼아 아크릴 물감으로 미로 같은 느낌을 표현한 작품이다.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이번 경매는 기부로도 이어지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솔비는 연이은 그림 기부로 2014년도에 국회의사당에서 사회공헌대상과 재능기부대상을 받기도 했다. 솔비는 한 방송을 통해 "사람들이 그림의 가격에 대해 집중하는데 내게 그림이란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난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그림으로 인한 수입은 기부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악성 댓글로 인한 슬럼프와 마음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시작한 그림 활동이 선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은 솔비에게 더욱 찬사를 보내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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