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난민일기’ 9월 2일 KBS1 ‘다큐 공감’으로 방송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혜수 난민일기’는 죽음의 루트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KBS1 ‘다큐 공감’ 시리즈로 9월 2일 오후 8시 5분부터 편성됐다.

김혜수는 6월 말 난민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세르비아, 이탈리아, 그리스를 방문했다. 평소 빈곤, 차별 등 어린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김혜수는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온 그들의 상처를 보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르비아, 이탈리아, 그리스는 난민 유입 주요 3국으로 꼽힌다. 그리스는 분쟁지역인 시리아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유럽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다.

‘김혜수 난민일기’. 사진=하얀소 제공
‘김혜수 난민일기’. 사진=하얀소 제공
서유럽과 중앙 유럽의 관문인 세르비아는 헝가리와 크로아티아 등 인근 국가의 국경 봉쇄 이후 대규모 난민들이 발이 묶인 채 체류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부모나 보호자 없이 홀로 들어온 18세 미만의 난민 어린이들이 유난히 많다.

유럽 각국에서 수용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출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중 가장 심각한 상황이 ‘김혜수 난민일기’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난민 아동 수 증가다.

혼자 난민행렬에 합류하거나 탈출 중 부모를 잃어버리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바다에 빠지거나 폭행에 시달리는 등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어린이·청소년들의 대한 이야기들이 ‘김혜수 난민일기’에 담긴다.

‘김혜수 난민일기’는 한국방송 최초로 지중해 난민 구조선의 모습도 공개한다. 죽음의 고비를 수차례 넘기고 온 난민들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김혜수는 각국의 난민 청소년 보호소나 캠프 등을 방문해 실태를 둘러본다. 아이들과 청소년, 가족 등을 만나 목숨을 걸어야 했던 험난한 여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듣는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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