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배우 윤다영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김영옥을 만난 뒤 불안에 떨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에서 한홍주(윤다영 분)는 송연화(박현정 분)과 길을 걷던 중 한 할머니와 부딪혔다.
떨어뜨린 손수건을 주워 건네던 한홍주는 화들짝 놀라며 “할머니”라고 외쳤다. 할머니가 바로 14년 전 떠나온 강분이(김영옥 분)였기 때문이다. 이에 강분이가 “혹시…”라고 빤히 바라보자 한홍주는 급히 송연화에게 돌아갔다.
‘꽃피어라 달순아’ 김영옥X윤다영 사진=‘꽃피어라 달순아’ 방송캡처
한홍주의 모습에 강분이는 “우리 정옥이도 자랐으면 저만한 아가씨가 됐을텐데”라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송연화가 “아는 할머니야? 왜 할머니라고 불렀냐”고 묻자 한홍주는 “저도 모르게 그만 놀라서 그랬다”며 덤덤하게 답했다. 잠시 후 한홍주는 그 자리로 돌아와 “할머니가 왜 서울에 있는거지? 할머니가 맞는 건가…내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잖아”라며 불안해했다.
계속해서 송연화는 “설마 할머니가 서울로 이사 온 건가? 그때 달순이는 할머니한테 돌아간 건가?”라며 조바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14년이나 흘렀어. 내가 어떻게 도망친 과거인데 할머니도 날 쫓아올 수 없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