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전혜진이 대한민국에서 여배우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전혜진이 패션 미디어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양한 것들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주 개봉한 영화 ‘시인의 사랑’에서 시인의 아내 강순 역을 연기한 전혜진. 그는 이번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존 상업영화와는 다른 관계들을 보여주는 영화여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전혜진 사진=엘르
이어 “처음엔 여성 감독님 작품인줄 몰랐는데, 확실히 시나리오를 읽고 나니 남자는 쓰기 힘든 디테일이 느껴졌다. 진짜 책 한 권을 읽은 느낌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올 봄 칸에 초청된 ‘불한당’에 이어 스크린에서 존재감 있는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그는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말의 의미를 알 것 같다”며 “어차피 전혜진은 전혜진이라서 내 안에서 뭐가 더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신 차려야겠다,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