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마녀의 법정’ 배우 전광렬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조갑수(전광렬 분)가 성고문 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극 중 조갑수는 1996년, 형제 공장 여성노조원들을 상대로 성고문 혐의를 받았으나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 그는 피해자들을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냐는 변호사의 말에 “무죄를 받았으면 무고로 갚는 것이 답”이라며 발악했다.
조갑수는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 아동범죄 전담부 부장검사 민지숙(김여진 분)에게 “이래서 죄짓고 못사는가 보다. 두 다리 쭉 뻗고 잘 잤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민지숙은 “아직 재판 안 끝났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조갑수는 “10년 전, 각서를 써 준 집에서 카세트가 있는 걸 봤다”라며 “영 마음에 걸린다. 샅샅이 찾아”라고 곽영실(이일화 분)을 찾으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