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김재욱, 서현진, 양세종 드디어 삼각관계에 불이 제대로 붙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박정우(김재욱)가 온정선(양세종), 이현수(서현진) 두 사람의 애정행각에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이현수는 온정선에게 어머니를 만난 것을 말했고, “우리 엄마는 난이도가 아주 높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현수는 “정선 씨 사랑하기 전에 어머니 만났으면 도망쳤을 거다. 그런데 사랑하고 만나니까 더 사랑하게 된다. 연민이 더 깊어진다. 연민이라니 싫으냐”고 덧붙였다.
사진=SBS 사랑의 온도 캡처
이어 온정선은 “괜찮다. 사랑에 뭔가가 더해진 것 아니냐”라며 “사랑한다. 사랑하고 있다”라고 고백하자 이현수는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늦은 밤 이현수의 집 앞을 찾아가 전화를 걸었지만 만날 수 없었으나, 이내 온정선과 다정하게 걸어 나오는 이현수를 발견하고 질투심이 일어났다.
박정우는 다음 날 이현수를 만나 준비 중인 작품을 이야기하며 "우리 관계를 조금 바꿔봐야겠어 처음 만날 때처럼"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했다. 하지만 이현수는 "좋아요. 사정이 생길 거 같지 않은데요" 라며 마음을 거절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후 만남에서도 이현수는 "그런 일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라면서도 "어릴 땐 사랑이 신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사랑과 신뢰는 다른 단어고 신뢰하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한번 더 선을 그었다.
이와 동시에 박정우는 온정선도 찾아갔고, 온정선은 신 메뉴를 시식시켜줬고 "나 너무 좋아하지 마라. 이제 여자친구 생겼어. 내가 전에 파리에서 만났을 때 말했지. 소개해주고 싶어 형한테. 깜짝 놀랄 거야"라며 이현수를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한편 박정우는 이현수를 불러내 저녁을 먹자고 말했고, 이후 박정우가 초대한 사람이 레스토랑에 도착했다는 말에 기쁜 얼굴로 형수가 될 사람을 보러 테라스로 올라갔다. 하지만 자신을 향해 돌아보는 이현수의 모습을 보고 뒤늦게 박정우가 프러포즈할 대상이 이현수라는 걸 알게되고 굳게 되었다.
이에 박정우는 그런 온정선을 향해 "다시 정식으로 소개할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남자"라고 말했고. 이현수의 어깨에 손을 짚으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라고 말해 삼각관계에 대한 앞으로의 전개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