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파격적인 드라마 포스터 공개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세영, 장혁, 장승조의 치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 측은 6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릴러 영화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콘셉트로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암시했다.

포스터 배경은 럭셔리한 분위기의 방 안. '돈꽃'의 주인공 장혁은 피아노 위에 앉아서 장승조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한다. 장혁의 줄에 연결된 장승조는 표정 없이 피아노를 연주했다.

박세영 MBC 드라마 ‘돈꽃’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박세영 MBC 드라마 ‘돈꽃’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박세영은 비련의 여주인공이다. 처연한 표정으로 두 남자가 아닌 다른 방향을 응시한다.

주인공 3인방 외에 눈길을 끄는 포인트도 있다. 장혁 옆에 놓인 새장. 세 주인공의 운명을 암시하듯, 아름다운 새 3마리가 갇혀있다.

또 다른 포스터도 의미심장하다. 장혁이 박세영의 뒤에 서서 박세영의 한쪽 눈을 가리고 있다. 장혁의 덤덤한 표정과 박세영의 슬픈 눈빛이 대조를 이뤄,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설명
단체 포스터는 주요 캐릭터의 개성을 담았다. 장혁을 중심으로 욕망을 좇는 인물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미숙, 한소희, 이순재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지배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혁과 박세영은 2016년 KBS2 ‘뷰티풀마인드’에 이은 두 번째 드라마 호흡이다.

장혁은 고아원 출신으로 대기업 법무팀 상무가 된 입지전적인 캐릭터 강필주를 연기한다. 사랑마저 욕망의 수단이 되는 복잡다단한 캐릭터.

사진설명
여주인공 박세영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밝고 건강한 환경운동가 나모현으로 분한다. 강필주, 우유부단한 재벌3세 장부천(장승조 분)과 얽히면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예정이다.

‘돈꽃’은 11일 오후 8시 45분 첫 회가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영.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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