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여보, 나잇값 좀 해’라는 주제로 배우 김용림, 유서진, 정다혜, 개그맨 정범균, 전 야구선수 김봉연 등이 출연해 제대로 나잇값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이날 강주은은 “신혼 때 남편을 보고 ‘이 사람 조금 모자란 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8살 아이와 철없이 레이저 총 싸움하는 모습을 보고 잠깐 결혼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3년 전에 남편과 캐나다 토론토 CN타워에서 관광을 한 적이 있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었는데, 한쪽에 8~9살 정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레이저 총 싸움 하는 곳이 있더라”며 “남편이 호기심 있게 쳐다 보길래 ‘재미 삼아 해봐’라고 말했고, 바로 등록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쪽에서 유리창 너머로 게임장을 지켜보는데, 불 꺼진 경기장에서 유독 1명의 모습이 튀더라. 360도 돌고, 점프하고 총알도 엄청 쐈다”며 “속으로 ‘참 활발한 아이구나’ 싶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모습에 ’설마 최민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설마가 역시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