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길은조(표예진 분)와 홍석표(이성열 분)와 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근섭(이병준 분)은 딸 정인우(한혜린 분)의 명품가방을 팔았다. 이에 정근섭은 딸 정인우에게 명품가방을 뜯어냈고,이를 받아들인 표예진은 조용히 가방을 감정한 뒤 “260까지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근섭은 반색하며 “그 옷은 얼마냐. 그 신발은 얼마냐”고 질문을 쏟아냈고, 길은조는 돈 봉투를 내밀며 “이 돈으로 신발 한 짝도 못산다. 옷은 팔 한 짝 정도?”라고 답했다.
사진=미워도 사랑해 캡처
이어 이날 길은조는 김행자(송옥숙 분)의 옷장을 뒤져 몰래 빼내려다가 크게 실망했고, "아줌마는 어떻게 옷장에 옷이 이거 밖에 없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길은조는 김행자를 데리고 나와 옷을 사주면서 두 사람은 함께 쇼핑을 하며 조금 가까워졌다. 같은 시각 홍석표는 길은조와 함께 일을 시작했다. 사람이 많은 시장에 가자 홍석표는 다시 두려워했고, 길은조가 도와주면서 본격적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아 장사를 시작했다.
한편 길은조는 홍석표와 함께 메이크업쇼 홍보와 설문지 조사를 나서며, “내성적인 알바씨, 나 따라와라. 힘들면 여기서 쉬든가”라며 당찬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 잡았고, 이를 본 홍석표는 공황장애 증상이 나오지 않자 신기해하면서 앞으로의 관계 진전에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