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쿠싱증후군으로 인해 아픈 몸과 삶의 곤궁함까지 겹친 이은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하는 병원을 찾았다.
그는 “오래된 지병이다. 예전에 무대에서 춤추는 사람들이 자세가 똑바르지 않고 넘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 다음에 조치를 잘 취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정해진 공연이 있으면 강행군을 하다 보니까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있다”며 “원인은 몇십년 된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허리가 아픈데 수술을 하면 몇 달을 쉴지 기약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다. 나는 노래를 해야 돈을 버는데 당장 내가 누우면 누가 돈을 버냐”고 토로했다.
더불어 이은하는 “버티다 보니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아 부작용과 갱년기 증상 때문에 쿠싱증후군이 생긴 거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몸 하나 관리 못해서 이렇게 뚱뚱한 모습으로 비쳐지는 자체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