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글러스'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와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비서와 상사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좌윤이는 직장 상사 봉상무와 허위 스캔들이 회사 내부에 폭로되면서 대기발령에 처하고 말았고, 이윽고 좌윤이는 회사를 떠나면서 눈물을 보였다.
같은 시각 남치원은 삼촌의 기일에 삼촌이 잠든 곳을 찾아갔다. 도태근 부사장(김창완)에게 계속 전화가 왔지만, 받지 않았고, 이에 불편함을 느끼던 도태근은 "비서 써. 어디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어"라며 비서를 쓸 것을 명했다.
사진=저글러스 캡처
이날 조전무(인교진)는 남치원에게 비서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음모를 꾸몄다. 자신의 라인 사람을 비서로 붙이려했고 마침 대기발령 중이던 좌윤희를 보내기로 결심한다. 이에 “인두겁을 썼으면 보은이란 것을 할 줄 알아야 하는 거다. 보스에 대한 정보를 나에게 알려주면 된다”며 스파이가 되어줄 것을 명했다.
한편 이날 윤이와 치원은 비서와 상사로 첫 대면하게 됐고, 좌윤이는 그룹의 문제아인 황보율(이원근 분)과도 만나게 됐다. 앞서 황보율은 문제아로 무려 80여명이 넘는 비서를 갈아치운 전적이 있었던 것. 이에 좌윤이는 평소처럼 최선을 다해서 비서 업무에 임하려 했으나, 치원이 비서와 함께 회의에 동행하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거절했고, 회의 후 좌윤이에게 독설을 했다.
이윽고 이날 남치원은 "부서이동을 신청해라. 나는 당신의 능력이 필요했다. 오늘 하루 수고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악연을 보였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