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윤손하가 학교 폭행 논란에 연루된 아들을 위해 캐나다 이민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6일 한 매체는 “윤손하가 가족과 함께 캐나다 이민을 떠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윤손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윤손하 사진=MBN스타 제공
한편 최근 초등학교 수련회에서 벌어진 집단 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윤손하의 아들로 드러났다.
해당 사건은 초등학교 수련회에서 A군이 동급생 4명에게 집단 폭행한 당한 것이다. 이들은 A군의 몸을 이불로 덮고 야구방망이, 나무 막대기 등으로 폭행했다. 이번 사건으로 A군은 강한 충격에 근육세포가 파괴돼 녹아버리는 횡문근 융해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윤손하는 “SBS보도로 알려진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 아이를 이불 속에 가둬놓고 무차별적인 집단 폭력을 벌였다는 사실은 상당 부분 다름이 있다”며 “뉴스에서 야구 방망이로 묘사된 그 방망이는 흔히 아이들이 갖고 놀던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로서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바나나 우유 모양 바디 워시를 아이들이 억지로 먹였다는 부분도 여러 차례 조사에 의해 사실이 아님이 판명 됐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유명인이라는 저의 특수한 직업이 이 문제에 영향을 미치도록 행동하거나 의도한 적은 추호도 없다”며 “피해 학생과 가해자라는 의심을 받게 된 학생들 모두 이제 10살 남짓 된 아직 너무나 어리고 모두에게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 들의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