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정시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손주들의 픽업을 직접 해주는 시아버지 백윤식의 일화를 공개한다.
두 아이의 엄마가 돼 ‘샴푸의 요정’에서 ‘육아의 요정’으로 거듭난 10년 차 주부인 그는 이윤지-김지우-정주리와 함께 출산과 육아, 그리고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는 등 한바탕 수다 파티를 벌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는 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이 되어 돌아온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출연한다.
라디오스타 정시아 사진=MBC
지난 2004년 방송된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에서 ‘샴푸의 요정’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정시아. 현재 그는 남편 백도빈과 아들 백준우 군, 딸 백서우 양 남매를 슬하에 두고 시아버지와 한집에서 살며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워킹맘이다.
10년 차 주부인 정시아는 함께 나온 게스트들과 시작부터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화수분처럼 쏟아냈다. MC들도 못 말리는 아줌마 수다가 펼쳐진 가운데, 정시아는 “지금은 신랑이 (아이들을) 보고 있다. 저는 도우미 분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다. 신랑도 있고 아버님도 계시다”며 살림과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남편 백도빈과 시아버지 백윤식의 얘기를 꺼냈다.
정시아는 “시간이 안 될 때는 시아버지가 서우 셔틀에서 내리는 곳에서 받아주세요”라며 시아버지 백윤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는데, 백윤식이 유치원 셔틀 버스를 착각해 원치 않게 다른 유치원 선생님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정시아는 아이들의 스케줄에 맞춰 빡빡하게 짜인 자신의 하루 일과를 소상히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워킹맘의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그는 녹화 시간을 체크하면서 “지금은 너무 좋은 거예요. (녹화가) 5시를 넘겼어요. 애매한 시간에 가면 애 픽업에 투입돼야 하거든요”라고 해맑게 웃는 한편, 아이 둘을 낳고 달라진 공중화장실 이용 후 모습을 상황 재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