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故 이한열 열사 母 “강동원, 아들이 살아 돌아온 것 같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한밤’ 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가 배우 강동원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의 ‘신기주 기자의 연예론’에서는 영화 ‘1987’에 관한 에피소드를 다뤘다.

영화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부터 6월 항쟁까지 내용을 다뤘으며, 특히 6월 민주항쟁은 이한열 피격을 기점으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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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내가 그 영화를 어떻게 볼 수 있을지 (마음이) 반반이었다”며 “해마다 6월에 사진이 등장하는데 볼때마다 가슴이 저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극 중 故 이한열 열사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배은심 여사는 “망월동 묘지도 인사차 다녀왔고, 집에와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며 영화 촬영을 허락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키가 큰게 닮았다. ‘우리 아들이 저렇게 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동원이) ‘우리 아들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故 이한열 열사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 중 당시 공안부 부장검사가 “나는 고문으로 죽었다고 확신을 했다”며 사건을 덮지않은 이유를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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