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혜민스님과 장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악녀 연기를 하면 상을 탄다”며 장서희의 이력에 대해 설명했다.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2002년 MBC 연기대상을, ‘아내의 유혹’으로 2009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언니는 살아있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서희는 악녀 연기를 잘하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억눌렸던 게 많았다. 아역부터 시작했지만 무명시절이 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명시절 줄줄이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심지어 다음날 타이틀 촬영인데 연락이 없었다. 배역이 바뀌기도 해서 방송국 화장실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며 “그런 감정들이 억눌려 있는데 복수 연기를 하게 되면서 폭발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 당시 눈 밑의 점을 찍는 담당자가 따로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것만 잡으시는 분들이 있다. ‘옥에 티’. 분장님이 사진을 찍어서 각도를 재고 크기도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