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드카본’, 추리+액션+압도적 스케일으로 눈과 귀 사로잡는다(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추리, 액션, 섹시가 모두 들어있는 ‘얼터드 카본’이 베일을 벗는다.

‘얼터드 카본’은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진 300년 후, 억만장자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미스터리 스릴러다.

‘얼터드 카본’은 리처드 K. 모건의 밀리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아바타’의 기획자이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셔터 아일랜드’를 집필한 리타 캘로그리디스가 제작 총괄을 맡았다. 여기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로보캅’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조엘 킨나만과 제임스 퓨어포이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얼터드 카본 사진=천정환 기자
얼터드 카본 사진=천정환 기자
22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얼터드 카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조엘 킨나만, 마사 히가레다, 디첸 라크맨, 레이타 칼로그리디스 총괄 제작자가 이 참석했다. 이날 레이타 칼로그리디스는 작품에 대해 “원작에서 AI라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영화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 했다. 이것을 TV시리즈로 만드는 것이 어떨까 생각을 했고, 훌륭한 기술을 겸비한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한 전달감을 전해줄 수 있을 거 같아 TV로 방영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살인 미스터리 장르이기 때문에, 책을 읽다가 끝까지 읽어야 잠을 잘 수 있는 부분과 일맥상통 했다”며 “원작보다 인물을 더 심화시켰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조엘 킨나만은 “여동생과의 관계를 원작과 달리 했다. 시리즈에는 오누이로 나온다”며 “정서적으로 이 시리즈가 좀 더 풍성해 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로보캅(RoboCop)’에서 로보캅 ‘알렉스 머피’를 연기한 조엘 킨나만은 평범한 아빠에서 최첨단 슈트를 장착한 히어로로 변신한 캐릭터의 역동적 감정을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250년 만에 새로운 육체로 깨어나 미궁의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파격적인 캐릭터 ‘코바치’로 분해 복잡한 심리와 화려한 액션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얼터드 카본 사진=천정환 기자
얼터드 카본 사진=천정환 기자
조엘 킨나만은 “코바치는 250년 동안 깜깜한 세계에 있었고, 새로 태어났지만 자신이 알던 사람들은 모두 죽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삶의 의지를 찾는 것이 가장 어려운 캐릭터였다. 하지만 여러 여정을 거치며 삶의 열정을 얻고 투지도 생겼다”며 “나에게 있어 가장 멋진 여정이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레이타 칼로그리디스는 “이번에 운이 좋았다. 배우들이 정말 금방 적응했다”며 “멋진 캐스트가 구성됐다. 이런 따뜻한 전우애와 호흡이 없었으면 어떻게 촬영을 할 수 있었을까 싶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걸 요구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서로 호흡이 없었으면 촬영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배우들 역시 서로를 칭찬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세련된 비주얼과 화려한 시각효과로 시선을 사로잡는 ‘얼터드 카본’은 오는 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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