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 원인은 `빗썸 압수수색` 때문?...박형준이 언급한 `잘못된 규제` 방법 화제
최초입력 2018.02.02 11:40:20
최종수정 2018.02.05 09:10:52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가상화폐 폭락이 이어지고 있다.경찰이 지난 1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후 빗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 가운데 박형준 교수가 '가상화폐'규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가상화폐 폭락=JTBC 제공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비롯해 규제의 칼을 뽑아든 정부'를 주제로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토론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준 교수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는 쉬운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가 답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박형준 교수는 "중국이 이미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를 실시했는데 암호화폐의 특성상 중국 내 투자자들은 해외로 이동하더라"면서 "규제 효과가 미비하다"고 밝혔다.
이어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을 활성화하는 수단인 화폐로 사용돼야 하는데 화폐 기능은 거의 사라지고 투자 상품이 돼 버렸다"라며 "그게 투기상품이든 투자상품이든 상품이면 거래를 하게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