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아가씨’, 英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수상..한국 최초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얄 앨버트홀에서 열린 ‘2018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선정했다.

‘아가씨’는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러브리스’,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세일즈맨’, 네덜란드 감독 폴 버호벤의 ‘엘르’,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한 ‘그들의 아버지를 죽였다: 캄보디아 딸이 기억한다’를 꺾고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박찬욱 아가씨 사진=MK스포츠 DB
박찬욱 아가씨 사진=MK스포츠 DB
‘아가씨’는 1930년대에 천문학적 액수의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 분)와 그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분), 백작에게 고용돼 히데코의 하녀가 되는 소녀 숙희(김태리 분) 등의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가 원작이다.

한편 마틴 맥도나 감독의 ‘쓰리 빌보드’가 작품상을 차지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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