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가수 유현상(64)과 수영 국가대표 출신 최윤희(51) MBC 수영 해설위원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다.
14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가수 유현상과 수영 국가대표 출신 최윤희가 출연했다.
이날 유현상은 “(최윤희 해설위원과 식을 치르기) 5일 전에 결혼을 결정했다”면서 “당시 인터넷이 있었으면 결혼을 못했을 것 같다”며 “둘이 연애를 6개월 했는데 한 번도 손잡고 걸어본 적이 없었다”면서 “아내는 많은 국민들이 사랑한 스포츠 스타였다”고 소개했다.
사진=기분좋은날 캡처
앞서 최윤희 해설위원은 여자 수영 아시아 신기록을 보유했던 스포츠 스타로 뉴델리 아시안 게임 여자 배영 200m에서 2분21초9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기에 이들의 결혼이 더욱 더 눈길을 끌 수 밖에 없었던 터.
이후 최윤희 해설위원은 1991년 유현상과 결혼식을 올린 뒤 육아에 전념했고, 2001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로 건너가 현지 수영센터에서 1년여 간 코치를 지낸 최윤희 해설위원은 2002년 귀국, 그해 부산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수영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한편 이날 최윤희 해설위원이 귀국하면서 기러기 생활을 청산한 유현상은 “가족은 서로 부대끼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다시 헤어지라고 하면 못 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희 해설위원도 “저도 그렇다. 다신 그런 선택을 하지 말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