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최태평(한진희)이 최고야(최윤영)와 민지석(구원)의 결혼식장을 찾은 가운데 이들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평은 민지석에게 “고야 제가 누군지나 알아? 내 딸인 것도 알아?”라고 물었고, 민지석은 “네 압니다. 10년 전 고야씨 가족을 버린 장 본인인 것도 압니다”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이에 최태평은 “네 이모 과거까지 다 알았구나”라고 말했고 민지석은 “저 목숨만큼 사랑?던 이모도 버렸습니다. 이 결혼 반드시 합니다. 다시 찾을 때까지 입 조심하십시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후 결혼식장에서 만난 최고봉(고나연), 민은석(안재모)은 당황했고, 이내 "우린 이제 어떡하면 좋으냐"라고 걱정했으나, 최고봉, 민은석은 축가를 함께 부르며 최고야, 민지석의 결혼식을 축복했다.
사진=전생에 웬수들 캡처
같은 시각 오나라(최수린)는 민지석이 결혼을 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자신을 부르지 않은 것에 충격을 받았고, 최태평(한진희)은 "혹시 당신 조카가 당신의 과거를 안다면?"이라고 물었고 오나라는 "그럼 최고야 죽여야지"라고 섬뜩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결국 고민을 한 최태평은 오나라의 언니 오사라(금보라)를 찾았다. 최태평은 "당신 며느리 얘기다"라며 최고야의 이야기를 꺼냈고, 결혼식장에서는 양가 부모님의 반대, 오나라가 민지석의 이모란 사실을 알았을 때의 충격과 아픔 등이 회상되면서 애틋한 입맞춤을 나눴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