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인터뷰②] 몬스타엑스 “데뷔 4년 차, 성장 단계…장점은 독보적 피지컬”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THE CONNECT)’로 컴백한 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 4년 차 가수로서 자신들의 음악적 고민과 입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몬스타엑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THE CONNECT)’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기현, 민혁, 형원, 원호, 아이엠)는 지난 2015년 5월 14일 데뷔앨범 ‘TRESPASS’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멤버들은 ‘데뷔 4년 차인 지금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가요계에서 어느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단계”라고 답했다.

몬스타엑스 ‘더 커넥트(THE CONNEXT)’ 컴백 인터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더 커넥트(THE CONNEXT)’ 컴백 인터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엠은 “그동안 꾸준히 우리만의 것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면 이제는 점차 몬스타엑스의 색깔을 찾아서 추진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훌륭한 선후배도 많고 지금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라고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민혁 또한 “아직 우리가 어느 정도 입지라고 말하기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현이 “이사님께서 ‘항상 다 왔다’고 말씀해주신다. 주어는 없지만 항상 북돋아 주시는 만큼 힘이 된다”며 “아직도 올라갈 계단이 많다는 게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멤버들은 점차 자신들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음을 고백했다. 원호는 “데뷔 초반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마 연습생 때 가둬놓았던 에너지를 모두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렬한 이미지의 장점을 가진 만큼 하고 싶었던 음악과 트렌디한 음악을 합치다 보니 다양한 분위기로 보여진 것 같다. 아마 이번 앨범 ‘더 커넥트(THE CONNECT)’을 들으면 색깔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현 역시 “몬스타엑스만의 색깔이 잡혔다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젤러시(Jealousy)’를 들으시면 ‘이게 바로 몬스타엑스의 색깔이구나’라고 느끼실 것이다. 데뷔앨범 ‘무단침입’ 때부터 갖고 있던 개성을 지금도 이어오고 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멤버들은 컴백활동을 위해 꾸준히 자기관리를 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현이 “지난 활동때 미모가 조금 물올랐다고 말씀드린 적 있다. 자만하고 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거울을 보고 아차싶어 최근 다시 관리를 시작했다”면서 “감사하게도 체중이나 외모가 제 마음대로 컨트롤이 잘 된다. 이사님 표현대로 얼굴이 다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핑크빛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은 형원은 “외적으로 큰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에 멤버들이 입을 모아 “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아이엠이다. 카메라 마사지를 받더니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다”라며 “얼굴은 형원이가 절대자다”라고 칭찬했다.

몬스타엑스 ‘더 커넥트(THE CONNEXT)’ 컴백 인터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더 커넥트(THE CONNEXT)’ 컴백 인터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3월 말 가요대전에 합류한 몬스타엑스는 보이그룹 대결에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원호는 “이번에 보여드리고자 하는 모습은 섹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이다”라며 섹시한 매력을 강조했다. 그는 “몬스타엑스의 장점은 피지컬이다. 많은 그룹 중에 분명 색깔이 다르고 말랐지만 덩치도 좋고 잘생겼다”며 자신감을 어필했다. 민혁 역시 “해외에서 부상 때문에 멤버들의 무대를 관객석에서 지켜본 적이 있는데 정말 멋있었다. 어느 팀과 붙어도 꿀리지 않을 자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는 절대적인 색깔을 지닌 독보적인 팀이라고 스스로 칭하며 대중들의 호불호는 자신들이 하기에 달린 것이라는 진솔한 생각도 전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방탄소년단 선배들과도 친해서 음악적 교류를 많이 한다”며 본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그룹 빅뱅과 동방신기를 언급하며 “선배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장점들을 모아서 갖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컴백소감과 더불어 팬클럽 몬베베에 인사를 남겼다. 리더 셔누는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이 보기에도 멋진 무대일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엠은 “올해 콘서트도 하고 해외투어를 다닐 예정이다.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고, 형원은 “타이틀곡과 수록곡들도 다 좋아서 꽉 찬 앨범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원호가 “우리가 원하는 길로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활동도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히자 민혁은 “몬베베뿐만 아니라 우리를 모르셨던 분들에게도 각인될 수 있는 앨범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멤버 주헌은 “젤러시(Jealousy)라는 단어가 질투라는 뜻이다. 저희를 보면서 멋있어서 질투가 날만큼 멋지게 준비하고 공들인 앨범이다. 몬스타엑스의 색깔이 확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기현이 “내 생각에는 별 다섯 개가 만점이라면 다섯 개를 주고 싶다. 이번 앨범을 보시면 모두 팬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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