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오늘(19일) 발인 엄수…“영화계 큰 별 영원히 잠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원로배우 故 최은희의 발인식이 오늘(19일) 오전 엄수됐다.

故 최은희의 발인식이 19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장남 신정균 감독을 비롯해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故 최은희는 지난 16일 오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일 신장투석을 받기 위해 자택 근처 병원을 찾았다가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06년 4월 배우자인 신상옥 감독을 떠나보낸 뒤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故 최은희의 발인식이 오늘(19일) 오전 엄수됐다. 사진=공동취재단
故 최은희의 발인식이 오늘(19일) 오전 엄수됐다. 사진=공동취재단
故 최은희는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1947년 영화 ‘새로운 맹서’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밤의 태양’, ‘코리아’, ‘젊은 그들’, ‘가슴에 별을 품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 무려 130여 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1953년 다큐멘터리 영화 ‘코리아’ 출연을 계기로 신상옥 감독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또한 고인은 1965년 영화 ‘민며느리’를 연출하며 우리나라 세 번째 여성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故 최은희는 지난 2012년 제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에는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천주교공원묘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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