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자신감 있는 이유 #한가인의 복귀 #19금 베드신 #스릴러(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영국 원작을 시작으로, 미국에서도 방송됐던 ‘미스트리스’가 한국판으로 재탄생한다. 한가인의 복귀로 화제가 된 ‘미스트리스’가 OCN 장르물의 명성을 이어갈까.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한지승 PD,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 등이 참석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다.

미스트리스 출연진 사진=김재현 기자
미스트리스 출연진 사진=김재현 기자
이날 한지승 PD는 “원작이 워낙 유명하다. 저희 작품에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원작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다. 열심히 잘 (연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 PD는 “결이 같은 고민을 함께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게끔 드라마를 진행시키고 있다. 사회적으로 여성들의 고민, 위기, 정체되어 있는 불안 요소들이 저희 드라마를 통해 이야기해가면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 그걸 제시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트리스’는 관능 스릴러답게 1~2부는 19금이다. 한 PD는 “수위를 어느 정도라고 수치화하기는 어렵다. 그냥 무조건 세게 가자고 만들었다. 배우분들도 동의,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잘 촬영하고 있다. 이게 과연 방송물로 적합하나라고 생각도 하고 있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다. 1-2부가 19금으로 설정이 되어있다. 추후 수위 조절로 시청 제한이 변화될 가능성이 있긴 하다. 관능은 1-2부에 집중해서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다.

최희서는 “부담이 되고 걱정도 됐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사건에 심리적인 발단에 베드신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필수적이고, 이 신이 겪고 심리가 변하고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작품을 선택했을 때 그 신을 할 것을 미리 생각한 것 같다. 현장에서 걱정되기도 했지만, 서로 응원해주고 힘을 줬다”고 밝혔다. 수위 높은 스킨십을 촬영한 출연진 모두 작품에 꼭 필요한 것이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미스트리스 한가인 사진=김재현 기자
미스트리스 한가인 사진=김재현 기자
관능 스릴러인 ‘미스트리스’는 한가인이 출산 후 복귀하는 첫 드라마다. 한가인은 “대본이 재미있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복귀하기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뒤에가 궁금해서 내용을 물어본 드라마다. 그래서 복귀를 하게 됐다. 맡은 역할은 약해보이지만 속은 단단한 친구다.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나면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일대기가 보여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한가인은 “아이를 낳고 난 후 완전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그전에 안팎으로 단단하고 치우치지 않는 성향이었는데, 이젠 아이가 자리잡고 있어서 곡선이 많아졌다. 컨트롤이 안될 정도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느낌이다. 아이엄마라서 작품을 선택한 것도 있다. 저는 이 상황이 중요하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마 기존과 다른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가인은 “대본 보면서 한 번 읽으면 놀라고, 두 번 읽으면 이런 이야기가 있구나라고 생각한다. 한참 지났을 때도 찾아보고 싶은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에 첫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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