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친누나 “내 욕심 때문에 동생 지옥으로 끌어들여” 눈물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류필립이 친누나를 걱정하는 듬직한 남동생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류필립이 결혼소식을 전한 친누나에 애틋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류필립의 친누나 박수지는 오는 11월 결혼소식을 꺼내놨다. 이에 류필립은 “뭐 하는 사람이냐?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아야지”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갔다.

류필립 친누나, 류필립과 속마음 고백 사진=‘살림남2’ 방송캡처
류필립 친누나, 류필립과 속마음 고백 사진=‘살림남2’ 방송캡처
결혼 5개월 차인 류필립은 “결혼 선배로서 누나에게 조언을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원래 필립이가 어릴 적부터 영감같아서 누나에게 이런저런 충고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류필립은 누나의 결혼상대가 한 살 연하라는 사실에 멈칫했고, 미나는 “우리는 17살 차이인데 무슨 상관이야”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한편 이날 류필립과 친누나는 미국에서 고생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미국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일화를 이야기했고, 류필립은 “차라리 둘 중에 한명만 힘든게 낫다는 생각에 도망간 누나가 밉지 않았다”며 속 깊은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누나는 “내가 내 욕심에 같이 미국으로 가자고 했다. 동생을 지옥으로 끌어들인 것 같아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 역시 새엄마에게 뺨을 맞고 가출한 사연을 털어놔 더욱 가슴아프게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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