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남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진은 “저희 집이 호남에서 제일 큰 정미소를 운영했다. 어릴 때 정말 유복하게 자랐다”고 말했다.
남진 집안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캡처
이후 남진은 수많은 히트곡 중 ‘님과 함께’를 자신의 인생 곡으로 꼽았다. 또 남진은 “저는 원조 오빠라는 소리가 더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진은 지난 1999년 발표된 ‘둥지’를 세 번째 인생곡으로 꼽았다. 남진은 “이 노래는 제게 오기 전 5년 동안 빛을 못 보던 음악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3년동안 준비한 10곡이 있었다. 더 이상 곡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그런데 노래를 듣자마자 너무 좋더라. 급하게 녹음실을 잡고 녹음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급하게 녹음한 ‘둥지’는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고.
이에 남진은 “반응이 정말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니까 계속 하고 싶었다. 그래서 1년 동안 했는데, 그 뒤로 정말 무섭게 반응이 오더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