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컴백] ‘솔로’ 경리, 뇌쇄적 눈빛으로 전한 ‘어젯밤’ 이야기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경리가 데뷔 6년 만에 그룹 나인뮤지스가 아닌 솔로로 데뷔곡 ‘어젯밤’을 발표했다. 강렬한 섹시 카리스마로 써머퀸을 넘어 섹시퀸 자리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리는 5일 오후 6시 솔로데뷔곡 ‘어젯밤’을 발표했다. 트랜디한 팝 댄스곡인 ‘어젯밤’을 통해 화려한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빼어난 보컬 실력과 그동안 알려지지 못한 음악적 가능성을 전부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특히 경리의 솔로 데뷔는 나인뮤지스 멤버 혜미, 소진, 금조 중 첫 번째 도전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 앨범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했으며, 6년 만에 솔로 데뷔에 출사표를 던졌다.

솔로데뷔 경리 ‘어젯밤’ 발매 사진=‘어젯밤’ 뮤직비디오 캡처
솔로데뷔 경리 ‘어젯밤’ 발매 사진=‘어젯밤’ 뮤직비디오 캡처
‘어젯밤’은 연인과의 이별을 고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사랑이라는 핑계로 참아왔던 연인의 눈에 보이는 지난 거짓말과 행동들에 대해 단호하고도 직설적인 어조로 둘 사이를 마무리하려는 그녀와 그의 마지막 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캣치한 Pluck 사운드와 몽환적인 베이스 사운드가 이끌어가는 감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워너비 섹시 아이콘 경리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실제 ‘어젯밤’을 들어보면 ‘또 어른인 척하지 마’, ‘그저 넌 내 말 듣기나 해’, ‘어젯밤 비밀 다 들려줄게 Eh 어젯밤’, ‘상처만 남기고 Bad case’ 등의 가사는 연인을 향한 사랑이 식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믿어지니 우리 둘이 끝이라는 게’, ‘너 땜에 이 연애가/결국 끝난 거야 Surely’, 여기까진가 봐 너와 내 얘기‘라는 노랫말이 사랑을 나눈 연인과의 관계를 끝났음을 알리며 더욱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경리는 뇌쇄적인 눈빛과 훤히 드러난 등라인, 몽환적인 분위기로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머리를 쓸어 넘기는 제스처와 공기반 소리반 섹시한 목소리까지 눈과 귀를 붙잡았다. 뿐만 아니라 하이힐을 신은 남성 댄서들이 등장, 감각적인 분위기에 파격적인 걸리쉬 댄스를 선보이며 한층 더 독보적인 섹시함을 물씬 풍겼다.

경리의 솔로 데뷔에 팬들은 “노래 중독성있고 너무 좋아요”, “첫 솔로 활동 응원합니다”, “2018년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느낌이다”, “마인들이 항상 응원한다. 경리 파이팅” 등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

한편 경리의 ‘어젯밤’은 5일 오후 7시 기준 벅스뮤직 29위, 지니뮤직과 올레뮤직에서는 50위로 차트인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한걸음을 내디뎠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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