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김가연 “남편 임요환 게임할 때 밥 떠 먹여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동치미’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밥 좀 그만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가연은 “남편이 알다시피 프로게이머다. 그래서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중간에 끊을 수가 없다. 지면 진대로, 이기면 이기는 대로, 전략이 생각나면 또 한다. 키보드 앞을 떠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동치미’ 김가연 사진=MBN ‘동치미’ 방송캡처
‘동치미’ 김가연 사진=MBN ‘동치미’ 방송캡처
이어 “신혼 초에는 예쁘게 식탁에 음식을 차렸다. 근데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안 나오더라. 화가 나더라”라며 “생각한 게 책상에 키보드를 두고 남는 공간이 있다. 거기에 맞는 쟁반을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가연은 “게임할 수 있게 식사를 세팅했다. 가끔 밥을 떠 먹을 수 없을 때 옆에서 밥을 먹여주기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MC 박수홍이 “상금이 많이 걸린 게임이냐”고 물었고, 김가연은 “그냥 연습”이라고 답했다.

김가연은 “끊지를 못한다. 게임 중간에 멈추지 못한다. 밥도 먹긴 하는데 맛도 모르고 그냥 삼킨다”며 “일하러 갈 때 가장 걱정이 든다. 촬영가면 밥해줄 사람이 없다. 그래서 시스템을 만들었다. 쟁반에 반찬을 넣고 냉장고에 넣는다. 냉장고에서 쟁반 그대로 꺼내면 한끼가 가능하게 해놨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조차도 안한다고. 김가연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밥을 안 먹는다. 집에 와서 물어보면 ‘배고프다’라고 말한다. 근데 안챙겨 먹은 거”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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