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탈퇴’ 타히티 해체, 민재 “데뷔 6주년, 각자의 길에서 다시 시작”(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타히티 리더 민재가 팀 해체소식을 전했다.

타히티 민재는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사와 멤버들과 많은 상의 끝에 저희는 각자의 길로 가서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6주년을 보낸 바로 다음날 이런 소식으로 다시 글을 쓰게 되어 너무 속상하다”라며 “눈물도 나고 웃기고 하고 참 타히티 민재로 살아간 제 모든 시간들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값진 시간인 거 같다”라고 남겼다.

‘지수 탈퇴’ 타히티 해체 발표 사진=민재 인스타그램
‘지수 탈퇴’ 타히티 해체 발표 사진=민재 인스타그램
특히 그는 “리더라는 자리가 처음엔 굉장히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자리라고도 생각했다. 그러나 팬분들과 멤버들 덕분에 조금씩 용기를 내기 시작했고 지금의 내가 존재했던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제 가슴속엔 언제나 미소, 아리, 제리, 영원한 타히티다”라며 “팬분들도 제게 영원한 블랙펄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을 할 것이고 여러 방면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타히티는 2012년 싱글 앨범 ‘Tonight’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멤버 지수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을 선언, 그해 12월 팀을 탈퇴했다. 타히티는 지난 25일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하 타히티 리더 민재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타히티 리더 민재입니다

회사와 멤버들과 많은 상의 끝에 저희는 각자의 길로 가서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6주년을 보낸 바로 다음날 이런 소식으로 다시 글을 쓰게되어 너무 속상하네요

글을 쓰기 전까지 너무나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눈물도 나고 웃기고 하고 참 타히티민재로 살아간 제 모든 시간들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값진 시간인거 같습니다

리더라는 자리가 처음엔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자리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근데 팬분들과 멤버들 덕분에

조금씩 용기를 내기 시작했고 그때문에 지금의 제가 존재했던거 같습니다

끊임없는 격려와 사랑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공식적인 타히티의 활동은 끝이지만

제 가슴속엔 언제나 미소 아리 제리 영원한 타히티입니다!

팬분들도 제게 영원한 블랙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을 할 것이고 여러 방면으로 여러분 앞에 설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게 가장 소중했던 이 모든것들 절대 잊지 않으면서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저희 많이 사랑해주실거죠?

sns를 통한 꾸준한 소통은 있을 것이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민재 절대 잊지말기!!ㅎㅎ

사랑해요 영원한 우리의. 나의팬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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