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성형미인 NO”…‘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X차은우 성장스토리(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차은우가 스무살 성장스토리로 돌아왔다. 성형한 여주인공의 외모가 아닌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성형에 대한 고찰을 담은 스무살 청춘 성장 드라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강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 사진=천정환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 사진=천정환 기자
지금껏 성형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있었지만 성형미인에 대한 현실적인 고찰을 담은 드라마는 없었다. 극 중 주인공은 외모에 대한 트라우마를 떨쳐내기 위해 성형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외모에 자신이 없는 평범함을 지녔다. 특히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실사화를 소망하는 원작팬들의 기대를 담은 가상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임수향과 차은우가 캐릭터에 완벽 몰입, 짜릿한 정글 캠퍼스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최성범 PD는 “기본적으로 웹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담아낸 주제의식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부분 드라마에서 나타내는 성형해서 인생역전하는 여주인공의 삶이 아니다.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을 했으나 사회적 편견으로 또 다시 콤플렉스를 얻게된 여주인공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극 중 강미래 역을 맡은 임수향은 “나 역시 미래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 ‘미래의 성장’에 대해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형미인’ 역을 맡게된 소감으로 “처음에는 묘한 느낌이었다. 그러나 원작 팬이고 웹툰에서는 미래 자체가 사랑스럽고 예쁘다”라며 “설정일 뿐 기분 나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인생을 사는 게 배우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 사진=천정환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얼굴 천재’ 차은우와의 호흡에 “‘이보다 더 좋은 캐스팅이 있을 수 있나’하고 생각했다. 도경석 역에 제일 잘 부합하는 것 같다”면서 “너무 멋있고 잘생겨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도경석 역의 차은우 역시 “촬영장에서 호흡이 너무 좋다”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그는 “도경석과 다른 모습이 많다고 하는데 진솔한 모습이 닮았다. 아스트로 멤버들과 주변 사람들이 진솔한 모습이 많이 닮았다고 말해줬다”면서 “진솔한 눈빛으로 도경석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우리는 예쁜 미모로 강미래와 라이벌인 현수아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다. 지금도 예뻐야한다는 부담감이 크긴 하지만 예쁘게 보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애교 역시 마찬가지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곽동연은 “극 중 연적으로 차은우를 만나게 돼 부담스럽긴 하다. 그러나 연우영 역시 또다른 매력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의 관점포인트 첫 번째는 차은우 얼굴, 두 번째 세 번째도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범 PD를 비롯해 출연 배우들은 입을 모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원작 웹툰보다 더 풍성해졌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임수향은 “각자의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인물들의 으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차은우 또한 “사람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성장스토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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