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승리 ‘WHERE R U FROM’ 뮤비 조명 “정치풍자 최고”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미국 빌보드가 승리의 ‘WHERE R U FROM’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했다.

27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BIGBANG's Seungri & WINNER’s Mino Mock Donald Trump and Kim Jong Un in ‘Where R U From’ Music Video: Watch (뮤직비디오 ‘Where R U From’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을 풍자한 빅뱅 승리 & 위너 송민호)'라는 제목으로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이번 승리의 뮤직비디오는 역대 K-pop 뮤직비디오 중 가장 노골적으로 정치를 풍자했다”며 승리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승리 사진=YG
승리 사진=YG
실제로 뮤직비디오에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북한 김정은 위원장 등의 패러디 뿐 아니라 승리가 헌병 제복을 입고 송민호가 인민 군복을 입고 표현한 영화 JSA(공동경비구역)의 명장면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빌보드는 “2012년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사회·경제적인 상황을 반영한 뮤직비디오였다면, 2018년 승리의 뮤직비디오는 국제 정치 상황을 풍자적으로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승리는 지난 20일 음원과 동시에 타이틀곡 ‘셋 셀테니 (1, 2, 3!)’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했다. 그러나 ‘WHERE R U FROM’ 뮤직비디오는 1주일째 베일에 싸여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세계 각국의 정상회담장에서 시작되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세기적 만남을 패러디한 장면이 초반부터 시선을 강탈한다. 이후 여러 정상들이 화합을 이루지 못하자 헌병 제복을 입은 승리가 흑마를 타고 나타난다.

승리에 이어 피처링을 맡은 위너 송민호가 인민 군복을 입고 등장, 정상회담 현장에는 한바탕 세계 축제가 펼쳐지며 모두가 함께 춤을 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YG 전자’를 연출한 박준수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특유의 B급 마이너 감성이 뮤직비디오를 관통해 흐르며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승리는 오는 8월 4일~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 준비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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