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내멋대로’서 강의 “인생에서 물·친구는 필요한 존재”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내멋대로’ 김창옥이 인생에도 물이 필요하다는 강의로 깨달음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내멋대로’에서는 김창옥이 이승철 콘서트로 향하는 차안에서 류수영, 앤디에게 인생조언을 건넸다.

이날 멤버들은 여우굴로 들어가는 경산·영천 여행을 떠났다. 김창옥은 류수영과 앤디가 강의를 부탁하자 “난 원래 한두사람과 앉아 이야기 하는 걸로 강의를 시작했다”며 술술 이야기를 꺼냈다.

‘내멋대로’ 김창옥, 인생강의 사진=‘내멋대로’ 방송캡처
‘내멋대로’ 김창옥, 인생강의 사진=‘내멋대로’ 방송캡처
그는 “사막을 달리는 선수와 만나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분이 사막을 달리는 초보선수들이 가장 많이 죽는 이유가 목이 말라서라고 말하더라”라며 “그런데 대부분 물병을 차고 있는 채로 죽는다고 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갈증을 느낄 땐 이미 수분을 필요로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을 때라고 한다. 그래서 오랜 노하우가 있는 선수들은 걸음수에 맞추거나 시계를 보고 물을 마신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창옥은 “인생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다. 사람마다 친구나 종교, 예술 등 각자만의 물이 필요한 것 같다. 또한 내가 쓰러져도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살 수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류수영은 “무슨 뜻인줄 알 것 같다. 쓰러지기 직전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앤디는 “신화 멤버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형들과 친구가 내겐 그런 존재다”라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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